아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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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아이의 아빠
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사랑의 크기는 얼마일까? 자녀를 향한 나의 사랑과 아내의 사랑을 1씩 더해 2일까? 이제 6개월 뒤면 둘째 아가가 태어난다.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사랑 크기는 2일까? 4일까? 아내가 1년이라는 육아휴직 기간 동안 두 아이를 잘 육아할 수 있을까? 충분히 잘 해낼 거라 생각하면서도 첫째를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과 느낌으로 고되고 힘든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 행복보다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항상 아내와 첫째에게 미안한 아빠였는데 더 잘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 이렇게라도 나의 마음을 이해해 주자.
2021.08.04 -
용인 키즈카페 추천(헬로방방 기흥구청점)
용인 키즈 카페 갈만한 곳(헬로 방방 기흥구청점) 안녕하세요. 뚠뚠김 입니다. 코로나 시국 시기적으로 위험 그리고 민감하지만 방콕에 지친 우리 아이를 위해 지난 5월 초 오픈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집 앞에 있는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아내, 뚠뚠김 이렇게 셋)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 포함 총 세 가족이 사용했고 이용시간 2시간이 끝날 즈음에 사람들이 슬슬 많아지더라고요. (당연하지만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요약하자면 키즈카페를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시설도 깨끗했고, 주차장도 넓고, 가격도 저렴, 놀이용품도 많고 개인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키즈카페 요약 1. 카페명 : 헬로방방 기흥구청점 2. 위치 : 용인 기흥구 구갈로 55 (구갈동 391-..
2021.05.18 -
아이랑 갈만한 곳(안성맞춤랜드)
나들이 문득 사진첩을 보다 너와의 나들이 사진이 눈에 밟혀 블로그에 남긴다. 우리의 삶 중 찰나의 시간이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너는 나의 행복이고 사랑이란다. 지내온 시간보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살아가겠지만 세상이 끝나도 너는 나의 행복이고 사랑일 것이다. 방문일자 : 21년 02월 12일 주소 : 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 안성맞춤랜드 전화번호 : 031-678-2672 評 : 날 좋은 날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2021.05.08 -
흔한 아빠의 걱정
흔한 아빠의 걱정 흔한 아빠 뚠뚠김 입니다. 현재 21개월 우리 아가 불과 한 달, 두 달 전만 해도 아빠, 엄마 두 단어 말하는 것도 대견했다. 때 되면 알아서 말을 잘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말이다. 내가 과민한걸까? 아니야, 앉아 이렇게 한 단어 두 단어 가끔씩 말하지만 안 되는 게 있을 때 부쩍 짜증이 늘고 울고불고하는 모습에 문득 말이 너무 느린 거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된다. 이런 생각들이 하나 둘 쌓이면서 산만한 아이 모습이 보이고 눈을 잘 안 마주치려 하고 인사를 하는 것도 부끄러워하고 등등... 아빠가 처음이라 이런 걱정 하는 거지? 아무 문제없는거지?
2021.05.04 -
바쁜 일상에 블로그를 잊는다.
바쁜 일상에 블로그를 잊는다. 나의 시간속에 블로그는 거의 없다. 잠시의 여유에는 우선시 하는 다른 취미를 생각하고 가장 뒤에 블로그가 있다. 오늘 아침 차에서 어제기준의 Jtbc 뉴스를 들으면서 출근 하던 중 아이 학대와 그 부모의 엽기적인 행동을 (학대로 인한 살해 또는 방치로 인한 사망 이후의 아이의 사진을 업로드 하는 행위) 접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빠도 엄마도 아기도 모두 처음인데.. 어떻게 행복만 가득할수 있을까. 사실 19.08.16 사랑하는 딸 민주가 태어나고 약 2년이라는 시간동안 나와 아내는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아이의 소중함과 사랑이라는 부모의 마음을 배움과 동시에 사랑하는 배우자와의 잦은 마찰과 육아의 현실속에서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서로에 대한 소외감 등 격변..
2021.03.10 -
엄마는 100만큼 아팠고
엄마는 100만큼 아팠고 아빠는 옆에 아픈 엄마를 봐야 했어 수치가 오르락내리락 할 때마다 엄마의 손을 꼭 잡아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어 한참 지나서 현재 그때의 기억을 적고 있지만 건강해줘서 고마워 봉봉이, 아가야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