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갈만한 곳(용인 리프패럿) 앵무새 카페

2022. 5. 20. 15:19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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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뚠뚠김 입니다.

 

글을 매번 작성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이와 함께한 장소를 공유합니다.

 

- 장소 : 용인 리프 패럿(앵무새 카페)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동부로 349(운학동 430-8)

- 방문일자 : 2022.04.30(토)

- 방문시간 : 18:00 ~ 19:30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19:00이며, 주말은 20:00까지)

- 입장료 : 8,500원(음료 포함)

- 모이 체험 : 3,500원

 

우리 아이 방문 개월 수는 32개월입니다.

 

 

리프 패럿은 앵무새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 앵무새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활동들로 아이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 찾아갔습니다.

 

아내와 뚠뚠김, 아이 둘 이렇게  방문했고

자리를 잡으면 귀여운 앵무새 두 마리를 

테이블에 가져다줍니다.(모이도 함께)

 

처음 들어가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깨끗하다?입니다.

많은 앵무새가 있었음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냄새도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짹짹거리는 소리는 조금 큰 편으로 기억합니다.

 

1층은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큰 녀석들은 약간 무섭습니다.)

 

2층은 강아지(보더콜리, 리트리버), 토끼들을 볼 수 있고

작은 규모의 놀이시설과(방방 및 미끄럼틀) 안마기가 있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고 뻐근했는데 안마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니 사장님 및 직원분께서

앵무새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앵무새를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자기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애교 부리는 모습,

휙 날아와 어깨 위에 올라가 재롱부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앵무새 체험을 하러 갔지만

아이는 강아지랑 놀이시설이 있는 2층에서 더 많이 놀았습니다.

처음에는 앵무새를 많이 무서워했는데

나중에는 만지는 것까지 성공했습니다.

(앵무새들도 성격이 다 다른지 애교 부리는 녀석들도 있고

손위에 올리려면 깨무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랑 체험 시 작은 앵무새 위주로 하는 게 안전합니다.)

 

일찍 찍었어야 했는데... 
저 유리방 안으로 먹이를 가져가서 손을 펼치면 앵무새 아저씨가 될 수 있습니다.

 

테이블로 온 녀석들
2층

 

이런 기억과 시간이 우리 가족과 아이의 행복으로

남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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