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랑 갈만한 곳(용인 동천 자연식물원) ft. 눈썰매

안녕하세요?

뚠뚠김 입니다.

 

아내의 둘째 아이 출산으로

배우자 육아휴직 사용기간 중 아이와 다녀온

용인 동천 자연식물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는 29개월 기준으로 방문했습니다.

 

- 장소 : 동천 자연식물원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

- 방문일시 : 2022.01.15(토) 11:00 ~ 13:00

- 운영시간 : 하절기 10시 ~ 18시 / 동절기 10시 ~ 17시

- 휴원일 : 매주 월, 설, 추석 당일

- 입장료 

 

일찍 출발한다고 갔는데 11시쯤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도 은근히 신호도 많고 30분가량 소요되었고

도착하니 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입장료는 아동 1만 원, 성인 8천 원 먹이주기 1천 원 해서 (1만 9천 원)

 

방문의 주요 목적은 동물 먹이 체험과 눈썰매

 

겨울이라 냄새가 덜 했겠지만 미니 동물원은

생각보다 동물들도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동물은 앵무새, 육지거북이, 미니돼지, 염소, 토끼

먹이를 야무지게 주었습니다.

 

야외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공룡뼈 발굴? 이거에 꽂혀서 거의 30 ~ 40분 동안

붓질만.. 하하하

 

그리고 대망의 눈썰매

아이와 함께 무서워하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탔는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습니다.(그만큼 재미있었어요)

 

 

집라인은 무서워해서 , 식물원은 우리 아이 무관심으로...

아쉬웠지만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아이가 더 크면 재 방문해서 식물원도 가고 자세히 봐야겠어요.

 

 

혼자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간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는 계속 안아달라고 울고

짐은 많고

집은 가야 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는데..

바쁜데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 하하..

 

아내와 항상 함께해서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

아내가 조리원에 들어간 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하하